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이하 KIST 강릉분원)가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KIST 강릉분원은 최근 토착기업인 성우푸드 주력상품인 메밀과자의 산패(공기 중에 방치할 경우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는 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원인분석 및 기술해법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성우푸드는 또 K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활용해 귀뚜라미 과자 등 신상품을 개발,중국·베트남 등 수출시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강릉분원 관계자는 “성우푸드 측에서 튀김과자에서 나는 쩐냄새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 중소기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위생적인 과자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술 등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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