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부 관계자 강릉 방문
올림픽 레거시 활용 벤치마킹

▲ 2020년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 관광부 국제관광과 관계자들이 23일 강릉컬링센터 등 올림픽 시설을 견학,관광연계 활용 시책 등을 벤치마킹했다.
▲ 2020년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 관광부 국제관광과 관계자들이 23일 강릉컬링센터 등 올림픽 시설을 견학,관광연계 활용 시책 등을 벤치마킹했다.
2020년 도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일본 관광부 국제관광과 관계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인 강릉을 찾아 경기장 시설 활용 상황 등을 견학했다.

일본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강릉컬링센터와 강릉아레나,월화거리 등을 방문,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강릉시의 관광정책 변화를 벤치마킹했다.이들은 올림픽 시설과 함께 KTX 고속철도 개통 후 강릉지역의 관광객 변화와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관광 연계 상황 등을 폭넓게 살폈다.

국제관광과 니헤이 타이치 국제2계장은 “올림픽 컬링경기장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시설로 활용하는 강릉시의 관광 연계시책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고,오노데라 미와코 국제1계장은 “KTX와 연계되는 컬링센터 활용,아레나를 시민 수영장 및 실내 경기장으로 전환하는 강릉시 계획이 도쿄 올림픽에 대한 일본 내 비판적 시각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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