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4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김복자 의원은 “국제문학영화제 등 새로운 사업들에 대한 의회 소통이 부족해 개선책이 필요하고,예전 방식에서 벗어난 외국인 관광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희주 의원은 “커피축제와 연계해 밤 문화 대표인 수제맥주축제를 새롭게 발굴할 경우 숙박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만큼,관련 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김용남 의원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 옥계일반산업단지가 여전히 뚜렷한 성과가 없다”며 “옥계산단 활성화로 지역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규민 의원은 “어항 주변 벽화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돼 관광객 호평이 있는 만큼,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