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 인력 대폭투입
해외 참가팀 등 유치 총력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외국인 참가팀을 위한 공무원 담당제가 도입되는 등 원주시가 올해 축제를 통해 100만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를 ‘2019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 및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무원 인력을 대폭 투입한다.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해외 참가팀에 대한 공무원 담당제를 도입,외국어가 가능한 공무원들을 참가팀 별로 배정해 축제 기간동안 해외팀의 인솔과 통역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또 간현유원지를 비롯한 지역 내 문화관광 명소를 코스로 엮어 외국 참가팀들에게 관광상품으로 제공하고 여행에 필요한 교통편과 숙식 등을 최대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군 참여 폭을 기존 육군 36사단에서 육·해·공 전 군으로 확대해 참가팀을 모집하는가 하면 테마형 원주시티투어,팸투어 등을 축제에 투입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공무원 인력을 대폭 투입해 군 장병 및 해외 참가팀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들의 축제 참여가 원주 관광 활성화와 연계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미영 onlyjh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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