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법무부 등 협의 예정
사업 계획수립용역 발주
국비확보·활용방안 모색

학성동 옛 법원과 검찰청이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에 포함돼 활용방안이 모색된다.학성동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사업에 선정됐으며 원주시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활성화계획은 학성동 도시재생을 위한 구체화된 전략으로 사업규모는 11만3000㎡이며 옛 법원과 검찰청도 포함됐다.

시는 사업대상에 다른 부처의 사업을 연계 추진할 경우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대법원과 법무부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희매촌 일대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문화예술공간과 주차장을 조성한다.학성동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는 9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도 건립한다.특히 ‘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는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들이 우선 입주할수 있다.

이번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예산조달계획,행위제한이 적용되는 지역 검토,파급효과 등을 분석한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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