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4일 제238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군정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우섭 의원은 “포매천 소하천 정비사업이 3년에 걸쳐 70억원이 투입된다”며 “전체 소하천 가운데 정비된 곳이 70%도 안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소하천 정비가 완전히 이뤄지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택철 의원은 “택시 기사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4,5년전 휴게소 설치를 위한 도비를 확보했다 당시 반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휴게소 설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종석 의원은 “우리지역은 택시 승차거부는 없는데 성수기때 콜거부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이어 “새로생긴 포월 농공단지 입구 신호등이 인근 신호등과 연동이 안돼 정체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시정을 주문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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