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일대에서 검출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판명됐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양양 남대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저병원성 AI는 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이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 내 방역지역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올해 도내에서는 양양 남대천(12월20일·1월20일),원주 원주천(12월27일),강릉 남대천(12월27일·1월9일) 등 3개 지역에서 총 5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명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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