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우(65·사진) 강원민예총 이사장이 연임됐다.강원민예총은 2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이사장에 김흥우 제10대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승인했다.회무감사에 유기택 전 강원민예총 문학협회장이 임명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 강원민족예술인상 시상식이 진행돼 이옥춘 강원민예총 춘천지부 국악협회장이 수상했으며 김진숙 강원민예총 문학협회장,임대식 속초지부 사진협회 사무국장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김흥우 이사장은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유일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문화로 통일을 이끌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겠다”며 “각 지부 회원들의 생각을 한데 모아 남북이 하나되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기는 2년.

이날 행사는 최근 출간된 ‘강원문화,파동의 20년’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려 이상국 강원민예총 초대회장,황효창 전 강원민예총 회장,원태경 도의원,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윤용선 춘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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