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15.7m 규모 3월 착공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추암해변 진출입로가 신설된다.

시는 추암해변으로 들어가는 철도 굴다리 진출입로 신설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월 공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진출입로 신설에 투입되는 사업비 35억원 가운데 25%는 시,75%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각각 부담하고,완공 시기는 올 연말이다.새로운 진출입로는 폭 15.7m(길이 12m)로 차량 교행이 가능한 규모이고,현 진출입로 바로 옆에 만들어진다.현 진출입로 폭은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정도인 2.8m 가량이어서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도 높다.

진출입로 신설은 현 진출입로가 만들어진지 57년만인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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