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림대·문화원·주민자치위 협약

▲ 춘천향교 활성화 협약이 2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 춘천향교 활성화 협약이 2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춘천향교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춘천시는 2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수 시장,김중수 한림대 총장,윤용선 춘천문화원장,이필영 춘천향교 사무국장,유종태 교동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향교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향교는 전통의례인 기로연 행사를 개최해 지역 최고령자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성년을 맞은 한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식을 개최한다.전통무예인 택견 강습과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교동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톡 행사’에서 제기된 안건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한림대,춘천향교,춘천문화원,지역주민 등이 모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향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 춘천향교가 지역 전통을 계승하는 역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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