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 전략사업 124억원 투입
명품대게 육성·해양레저 체험 등
‘살맛나는 행복어촌’ 조성 목표

동해시가 어촌 등 해양 수산산업 발달을 위해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한다.

시는 ‘풍요로운 바다,살맛나는 행복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대게산업 명품도시 육성,해양문화·관광 육성 등 4개 단위사업,58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어선어업의 경영안정 기반 구축과 안전설비 확충을 위해 어구 보수·보관장을 건립한다.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장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어촌 복지를 전개한다.

또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어선기관·어로안전 향해 장비,연근해 채낚기 어선장비 지원 등 해양수산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이밖에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재해에 취약한 어항시설과 항·포구 경관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등 어촌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 시킨다.

이와 함께 어달항을 해양레저 체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비 68억원을 포함한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투명카누,스노쿨링,서핑 등 해양레저 체험기반 시설을 갖춘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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