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올림픽 감동 재현
5.강원도 전역에 퍼지는 ‘포스트 문화올림픽’
동해·속초·횡성·철원·고성·양양
올림픽 기념 영상·기획 콘서트
아트온 스테이지 공연팀 동참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 18개 시·군 모두 축제도시로 변했다.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도 동해,속초,횡성,철원,고성,양양에서 올림픽 비개최시·군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등 ‘포스트 문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올림픽 비개최시군 문화행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서 자체 계획에 따라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하나 된 열정,평화와 번영으로’라는 올림픽 슬로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2월8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대표 우수공연 하이라이트 공연과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공연 등 볼거리 중심의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2월12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는 ‘again평창-철원 어린이 동계올림픽’ 문화행사가 열린다.철원지역 7~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림픽 주요 종목 체험행사로 진행된다.2월14일 양양 문화복지회관에서는 평창올림픽 메달프라자 공연을 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인 작품전시,지역문화예술인 공연 등 양양만의 색깔을 뽐내는 특별한 행사들이 열린다.

2월15일에는 동해·속초·고성에서 잇따라 올림픽 1주년 문화행사가 진행된다.동해에서는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대중가요 기획공연이 추진된다.속초에서는 동계올림픽 1주년기념 영상상영과 청소년댄스팀과 예술인 등의 지역문화예술인 공연,대중가수 미니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고성에서는 아리아리예술단,노리소리강원두레,한소리음악동아리,고성풍물패 한울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각 시·군별로 문화예술인 초청 강연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지난해 올림픽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동계스포츠 체험 등 올림픽 1주년의 의미를 담은 전시·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대표 문화공연인 ‘아트온스테이지’(Art on Stage)에 참여한 공연팀이 시·군별 문화행사에 동참,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임에 따라 더욱 특별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끝>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