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도내 의료기기 업체 11곳 참가
바이어 발굴·통역·홍보 등 제공

원주를 비롯한 도내의료기기 기업들이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4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공동관을 조성,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테크노밸리는 올해로 10년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스공사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통역,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또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를 통해 구축한 바이어DB를 활용해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이번에 참가하는 공동관에는 메디아나,비알팜,소닉월드,신우메디슨,엘에이치바이오메드,창의테크,현대메디텍,휴레브,대양의료기,대화기기,에이치아이메디칼 등 11개사와 대전지역 2개사 등 13개사가 참가한다.

백종수 원장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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