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종합 10년계획이 마련된다.춘천시는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당사자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위해 시는 연구 용역을 시행,장애인 실태와 복지현황을 조사하고 장애인 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연구 용역은 6월에 착수해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며 장애인 정책기획단은 이달 중 구성을 마쳤다.

기획단은 여성보육,노인실무,장애인,아동청소년 실무 등 총 6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당사자가 참여하는 모니터링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과제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건강과 체육,보육과 교육,사회참여,경제활동,권익 증진 등이며 시는 정부 차원의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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