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금 전년대비 15.5% 인하

한림성심대가 11년 연속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고 올해 입학금을 전년대비 15.5% 내리기로 했다.한림성심대(총장 우형식)는 정부의 가계 학비부담 완화정책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한림성심대는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를 시작으로 5년 동안 매년 입학금을 13.4% 감축할 계획이다.또 2022년 이후에는 입학금을 없애 신입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인하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장학금을 늘려 지역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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