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조규만)가 올해 다채로운 사목연수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주교구 청소년교육국은 내달 10일까지 ‘청소년 사목자 연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내달 26일부터 3일간 용소막 각당 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교구 홍성민 신부가 ‘중독’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청소년 사목중인 사제,수도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원주교구 수녀연합회는 내달 25일까지 교구 내 수도자를 대상으로 춘계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4일부터 이틀간 성지 배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연학 신부(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조규만 주교가 강사로 나선다.

한편 원주교구 신학생회는 내달 13일부터 4일간 용소막 성당에서 ‘현 시대에 맞는 올바른 사제상 정립과 원주교구 신학생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주제로 신학생 동계 연수를 실시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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