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봄철 산불예방 기간인 내달 한시적으로 개방된다.인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자작나무숲 운영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원대리 자작나무숲은 당초 봄철 산불예방기간이 시작되는 2월부터 5월까지 입산이 통제될 예정이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탐방객이 늘면서 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2월 한 달간 탐방이 허용된다.

다만 이 기간 오후 2시 이후에는 입산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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