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규 수정으로 변화 바람 선도”

제9대 홍천예총 회장에 김기중(60·사진)씨가 선출됐다.

홍천예총은 지난 29일 홍천예총 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대의원들은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기중 후보에 대한 신임투표를 통해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예총은 역대 사고지회로 전락하는 등 문제가 많은 단체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며 “홍천예총 내규 수정을 통해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원대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76사단 사단 주임원사로 전역한 후 홍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강원도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강원도생활체육회 34개종목별 연합회장,홍천국악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홍천정미회 오디고추장 대표 및 오디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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