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평창서 동계체전 개막
선수 37명·임원 18명 등 65명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강원도 선수단이 65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동계체전은 내달 12일 오후 3시30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춘천,강릉,평창을 비롯 경기 의정부 등 2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올해 동계체전은 강원도 선수단 65명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885명과 선수 395명 등 모두 4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강원도 선수단은 지난해 59명보다 6명 늘었으며 임원 18명을 비롯해 감독·코치 7명,선수 37명,보호자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도 선수단은 아이스하키 13명,휠체어컬링 5명,알파인스키 9명,스노보드 1명,크로스컨트리스키 8명,바이애슬론 1명 등 6개종목에서 출전한다.올해 빙상은 참가하지 않는다.

도 선수단은 앞서 2017년 제14회 동계체전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3위(1만5404점)에 올랐다.지난해 열린 제1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평창동계패럴림픽 개최준비로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았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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