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조건부 승인
2023년까지 조건 이행

상지대와 상지영서대가 교육부의 통폐합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돌입한다.교육부는 상지대와 상지영서대의 통폐합을 조건부 승인하고 지난 29일 대학 측에 최종 승인통보문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오는 2023년까지 교원 및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을 유지하고 폐지되는 학과의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모든 정관과 학칙 개정도 오는 8월까지 마쳐야한다.이에 대학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2020학년도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을 3월까지 확정하고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상지대학교’로 신입생을 모집한다.또 상지영서대 재학생 및 휴학생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수립함과 동시에 행정체계 개편 등을 통해 대학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 대학의 공식 통폐합은 2020년도 3월1일로 2020학년도 입학정원은 학부 2255명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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