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설계용역 보고회
원주시 반곡동 올해 9월 첫삽
기업·연구소 등 입주공간 제공

▲ 도는 30일 도청에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영
▲ 도는 30일 도청에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영
4차 산업 관련 창업기업과 혁신도시의 지속 성장 발전을 견인할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가 올해 9월 착공,오는 2021년 6월 준공된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전홍진 도글로벌투자통상국장과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는 설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세부적인 용역 설명회를 갖는 한편 향후 관리주체가 되는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센터는 지원시설,오픈랩,발전지원센터,임대형 공장,강의실 등으로 구성된다.원주시 반곡동 1913-12번지 44844㎡ 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1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총 예산규모는 부지매입비 27억원을 포함,297억원(국비 160억원,도비 137억원)이며 9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전홍진 도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창업기업 및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할 효율적 공간을 제공하고,재단법인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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