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기능 조정’ 조건부 승인
혁신도시 지역성장 거점화 역할
행안부는 조건부 의결 이유와 관련,센터가 강원경제진흥원 등 유사기관과의 중복 기능 조정을 비롯해 사업 타당성,합리적인 인력관리 등에 대해 신중 검토 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센터 설립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B/C)분석 결과,‘1.481’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사업비는 257억원(국비 160억원·도비 97억원)으로 도는 올해 국비로 66억원을 확보했다.강원도 출연금은 총 11억원으로 자본금 1억원과 함께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원씩 투입된다.
센터 기능은 혁신도시 내 기업과 대학,연구소 유치 및 창업지원으로 기업 등 입주기관과 이전공공기관간 협력증진을 통한 혁신도시의 지역성장 거점화를 맡는다.
인력규모는 초기 1센터 3팀 13명으로 운영한 후,2021년에 센터장 1명을 포함해 5팀 20명(공무원 파견9명)으로 구성하고,2022년 1센터 2단 5팀 23명으로 확대한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