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용되지 않는 옛 버스정류장이 철거됐다.31일 시에 따르면 새로운 버스정류장이 생긴 후 휴게공간으로 이용되던 옛 버스정류장이 지난 30일 철거됐다.시는 노숙인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버스 이용객들의 혼선을 유발하는 등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고려해 강릉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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