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망상리조트 128실 만실
한옥·텐트 등 망상지역 예약 잇따라

동해시 망상리조트 등 관광지의 숙박 시설이 설 명절을 맞아 만실을 이루고 있다.

설 명절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망상리조트 128실은 모두 예약이 됐다.전통 한옥은 물론 텐트 야영을 할 수 있는 44개면의 시설에도 오는 2∼3일 기간에는 예약이 완료됐다.

전통 한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제기차기,윷놀이,굴렁쇠 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고 궁중음악 합주도 들을 수 있다.

망상지역은 탁트인 동해 바다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이같이 망상지역에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것은 연휴 기간이 길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사전 예약을 한데다 겨울철 날씨가 온화해 야영에도 큰 무리가 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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