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월드컵 3차대회서 7대5로 승

▲ 31일 스웨덴 존코핑에서 열린 월드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춘천시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 31일 스웨덴 존코핑에서 열린 월드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춘천시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춘천시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컬링 월드컵 3차 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 (코아나 팀)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김민지 스킵과 리드 김수진,세컨드 양태이,서드 김혜린으로 구성된 여자컬링 대표팀(감독 문영태·코치 이승준)은 31일(한국시간) 스웨덴 존코핑에서 열린 컬링 월드컵 3차 A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7-5로 꺾었다.

대표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1점을 따내며 앞서갔다.하지만 3라운드에 일본에 2점을 내주는 등 5라운드까지 4-4로 팽팽히 맞섰다.승부의 균형은 6라운드에서 깨졌다.

대표팀이 2점을 앞서가자 일본이 7라운드 1점을 따라붙었지만 8라운드에서 1점을 더 벌리며 7-5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과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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