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4R 홈 경기 득점포 가동
토트넘, 왓퍼드에 2대1 역전승

▲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0-1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0-1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에서 복귀전에 나선 춘천 출신 손흥민(27)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골을 폭발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5일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이후 나온 이번 시즌 손흥민의 13번째 골이다.리그만 따지면 2일 카디프시티와의 21라운드 이후 터진 9호 골로 손흥민은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바짝 다가섰다.아시안컵 8강탈락으로 조기에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복귀 직후인 28일 FA컵 4라운드엔 출전하지 못하고 이날 첫 경기에 나서 알토란 같은 골로 기대에 부응했다.위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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