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기업인 대부분이 올 1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31일 발표한 2019년 1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도내 제조업계의 업황 BSI는 56이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낮을 수록 부정적으로 인식한 기업인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국의 BSI는 67로 나타나는 등 강원도가 타시·도에 비해 부정적으로 경기를 인식하는 기업인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비제조업계는 더 심각했다.1월 비제조사들의 업황BSI는 52로,전국 BSI(71)와 19p의 격차를 나타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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