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서 16승 2패로 조1위
조대성·이상수 등 상비군 합류

▲ 장우진
▲ 장우진
남자 간판 장우진(춘천 성수고 졸·미래에셋대우)이 올해 세계선수권과 내년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설 탁구 국가대표에 확정됐다.

장우진은 지난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닷새간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조 1위(16승2패)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같은 조 이상수 15승3패(삼성생명)·조대성 15승3패(대광고),남자부 2조에서는 박강현 16승2패(삼성생명)과 정영식 15승3패(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상비군 운영을 위해 진행됐으며 선발된 선수는 올해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표도 겸한다.

여자부는 2조에 출전한 최효주가 남녀 유일하게 18전 전승으로 상비군에 발탁됐으며 1조에서는 역시 귀화선수인 김하영이 16승1패로 1위를 차지했다.청명중 소속의 신유빈도 2조 5위(14승4패)로 상비군에 포함됐다.

탁구 국가대표 상비 1군은 각조 상위 7명 등 총 14명을 먼저 뽑고 대한탁구협회가 2명의 선수를 추천,남녀 각각 16명으로 구성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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