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거 경제국장 단장 임명
군번영회 군민 서명운동 전개

▲ 홍천군번영회와 읍·면번영회는 용문∼홍천 철도유치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 홍천군번영회와 읍·면번영회는 용문∼홍천 철도유치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속보=용문~홍천간 철도유치사업(본지 1월 25·28일자 16면)추진과 관련,홍천군이 철도유치추진단 T/F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

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 용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홍천군민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간 철도망 구축사업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위해 군은 1일 철도유치추진단 T/F팀을 구성,김승거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철도유치반장에 박춘식 기획예산담당관,철도시설반장에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간부 공무원을 T/F팀 전면에 배치해 반드시 철도망 구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도 지난 31일 홍천읍내 모음식점에서 읍면 번영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향후 용문∼홍천 철도유치에 따른 범 군민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철도유치추진단이 구성된만큼 강원도와 공조를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겠다”고 밝혔고,홍천철도유치추진위원장인 전명준 군번영회장도 “철도유치추진위를 재가동해 서명 운동 등을 통해 지역 여론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수정계획 용역을 통해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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