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고 졸업생 5명 축제 ‘감초’

▲ 인제 신남고 졸업생들이 빙어축제장에서 빙어캐릭터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인제 신남고 졸업생들이 빙어축제장에서 빙어캐릭터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인제빙어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빙어캐릭터 ‘스노온’이 축제 분위기를 이끄는 감초로서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스노온은 ‘스노우’와 ‘온기’의 합성어로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전하는 빙어축제를 형상화한 캐릭터다.시원한 파란색의 머리와 몸통,날씬한 다리 등 유려하고 미끈한 빙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커다란 두 눈과 앙증맞은 지느러미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현재 신남고 졸업생 5명이 스노온 복장으로 축제장을 누비며 방문객들과 교감하면서 흥겨움을 전하고 있다.메인무대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것은 물론 직접 댄스공연을 펼치고 방문객과 함께 어울리며 축제를 알리고 있다.

특히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의 썰매를 밀어주는가 하면 빙어낚시터를 찾아 깜찍한 애교를 발산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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