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사전예약자 대상 운영

지난해 동계올림픽 기간 중 시범운행 했던 ‘강릉선 KTX 연계형 정선시티투어’가 재개된다.

정선군은 오는 12일부터 강릉선 KTX 이용객 중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진부역을 출발해 정선 관광지를 버스로 투어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전 11시에 진부역을 출발해 오후 6시 돌아오는 일정을 소화한다.필수 관광코스는 정선알파인센터 숙박시설인 파크로쉬,파인포레스트와 정선아리랑시장,스카이워크,레일바이크 등이다.선택 관광으로 아우라지 방문,수리취떡 만들기 체험,정선아리랑 배우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가 버스에 탑승해 전 일정을 안내한다.

레츠코레일에서는 강릉선 연계 정선시티투어 재개 기념으로 성인기준 1인당 4만6800원의 특별 할인가를 제공한다.요금에는 청량리~진부역 KTX왕복 티켓과 시티투어 버스이용료,레일바이크 비용이 포함됐다.

시티투어 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이름이 ‘정선’인 관광객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강릉선 연계 정선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또한 군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정선시티투어도 별도로 운영한다.코스는 하이원리조트,민둥산역,정선역,정선아리랑시장,스카이워크,아라리촌,소금강,화암약수,마운틴콘도 등을 순회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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