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출간
영화감독·로케이션 매니저 취재
1박2일 세 가지 여행코스 소개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강릉으로 떠나보면 어떨까.하루이틀 시간을 내 훌쩍 떠나기 좋은 강릉의 명소들을 소개하는 책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가 출간됐다.방대한 인터넷 정보들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결과들이 갈무리돼 최고의 가이드가 돼준다.책은 강릉 사람보다 강릉을 더 잘 안다는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와 조성규 영화감독의 인터뷰 형식으로 꾸며져 도시가 지닌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루트 큐레이션’ 지면에서는 ‘사천’ ‘명주’ ‘옥계에서 심계까지’ 등 세 가지의 여행 루트로 나눠 1박2일 여행코스들이 소개된다.

영화 촬영지와 인터뷰이들이 추천한 장소를 중심으로 담겨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방사제부터 방탄소년단 앨범 자켓 촬영지로 알려진 주문진해변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또 국가문화재에서 손님을 품어주는 쉼터로 300년 전통을 이어온 선교장이 별도 소개돼 눈길을 끈다.이밖에 강릉에 가기 전 체크해둬야 할 50곳을 비롯해 강릉에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교통,숙박 등의 정보도 별도로 수록됐다.어반플레이.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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