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가 지역 농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짭짤한 소득을 안겨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올해 축제 기간 거래된 농특산물 총 판매금액이 12억3485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판매금액 12억336만원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준이다.

최종 집계에는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점과 축산물 구이터,향토먹거리터를 비롯해 시가지의 화천시장조합 매출과 농특산물 판매점 판매금이 모두 포함됐다.축제장 판매점 3곳의 매출은 총 9억5544만원,축산물 구이터는 1억6077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시장조합 등 축제장 밖에서도 1억원이 훌쩍 넘는 농특산물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집계 결과 농특산물 교환권의 회수율이 무려 95%인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상품권 회수율이 89%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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