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시설 내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시설이 도내 처음 원주에 문을 열었다.강원도는 도내 보호시설 퇴소아동의 자립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원주시 학성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원시설을 신축했다.

신축 건물에는 주거를 위한 원룸 32개와 북카페 등이 있다.아동자립지원시설은 도와 아동복지협회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시설 퇴소아동의 생필품 지원은 물론 자립관련 정보제공,경제·취업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시설 퇴소 후 자립이 어려운 아동에게 별도의 월세없이 소정의 비용만으로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