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시작
7∼17일 평창·강릉 일원 개최
9일 1주년 기념식·대축제 마련
피스콘서트 등 관련 행사 풍성
북한 대표단 방남 여부는 미정
평창 평화정신을 이어갈 강원도형 다보스포럼인 ‘2019 평창 평화포럼’도 기대된다.9~11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포럼에는세계 각 분야 평화운동 단체 대표 등이 참석,‘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반도와 세계평화 비전 등을 토론한다.평화와 군축,글로벌 거버넌스,지속가능개발목표,생태·경제,젠더·청소년,인권·인도주의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지구와 환경,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12~15일 평창 등에서 열리는 ‘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도 핵심이다.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완성된 한중일 릴레이 올림픽 개최국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의제를 논의한다.동동(冬冬)통통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을 비롯해 피스 콘서트,남북 평화음식 대축전,청소년 모의유엔대회 및 고성DMZ투어 등 올림픽 1주년 의미를 극대화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지부장 안광선)는 8∼15일까지 8일간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Again 강릉, 2018’ 기념전을 개최한다.한편 기대를 모았던 북한 대표단 방남 여부는 6일 현재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 신현태·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