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유산사업 성과 띄우기
특집 기사 게재·관련 영상 업로드
“고속철도 개통 등 관광허브로 도약”

▲ IOC는 6일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평창올림픽 폐막식 사진과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사진은  홈페이지 메인화면.
▲ IOC는 6일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평창올림픽 폐막식 사진과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사진은 홈페이지 메인화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평창의 성공개최와 유산사업 성과 띄우기에 나섰다.

IOC는 6일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평창올림픽 폐막식 장면으로 장식,‘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이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대회가 거둔 많은 성공 중에서도 평창은 올림픽 가치가 평화로운 미래의 길을 어떻게 여는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IOC는 이 페이지에 ‘1988년,2018년 한국의 올림픽’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링크하고 서울올림픽과 평창올림픽으로 이어 온 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조명했다.또 설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4,5일(현지시간 기준) 홈페이지에 특집 기사를 연속으로 게재,올림픽을 계기로 구축한 강원도내 SOC와 이에 따른 강원도 변화상,기대 효과,경기장 사후활용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5일 ‘유산이 강원 도심경관 탈바꿈에 일조’라는 보도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없던 지역에 철도를 연결,수도권과 가까워지며 국내외 관광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연장과 16개의 강원도내 도로 확장 및 신설,접근도로 직선화 등 교통망 개선과 특구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특히 전면복원과 일부활용을 놓고 정부와 지역이 대치중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경우 “운영되지 않을 1곳의 경기장으로 복원계획 확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1주년을 맞아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강원도에 계신 모든 분들은 평창의 훌륭한 성과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셔도 된다.평창의 성화가 꺼진 뒤에도 올림픽 가치가 살아있도록 힘써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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