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상권활성화 추진
시, 사업추진단 15→25개팀

원창묵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봉산동과 중앙동,우산동 일대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한다고 밝혔다.

봉산동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 생가를 비롯해 원주초교와 우물시장길 일대 11만7000㎡가 대상이다.오는 3월말 최종 선정 결과가 나오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67억원을 투입,공가와 폐가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하반기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중앙동은 강원감영과 중앙시장,자유시장,풍물시장,문화의 거리 일원으로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우산동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장을 던진다.상지대가 지자체와 주민자치조직과 함께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다.

원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단을 15개팀에서 25개팀으로 확대했다”며 “낙후된 지역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