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업체·근로자 2배 이상 증가
폐쇄 위기서 1년만에 가시적 성과
1대1 멘토링 등 시차원 지원 효과

동해시가 한중대 내에 있던 창업 보육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기업 경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현재 3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창업보육센터에는 지난 2017년 말 13개 기업에 21명이 근무했으나 현재 30개 기업에 53명으로 늘어났다.또 매출액도 21억원에서 31억원으로 늘었다.

창업보육센터의 경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은 입주기업의 창업성공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 때문이다.특히 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강원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연계 컨설팅,전문 매니저 1대1 멘토링,창업 유관기관들의 매칭 컨설팅 등 총 212건의 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2월 한중대가 폐교되면서 한때 폐쇄 위기까지 내몰렸으나 시가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1년만에 성과를 이뤄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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