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31·사진)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7일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2018-2019 FIS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0초4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리타 히데유키(일본)의 1분31초13과는 0.72초 차이를 냈다.지난달 20일 스위스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에서 20위에 오른 정동현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두 차례 극동컵에서 회전,대회전 등에서 총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8일에는 대회전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극동컵 경기가 이어진다. 전체 연합뉴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