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해 보다 4배 늘어난 8만명 규모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해 2만명 모집에 10만명 이상이 신청,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난 해 보다 4배 증가한 8만명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 10만원,정부 10만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금 40만원을 휴가시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기업에서 참여근로자 인원을 포함한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를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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