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성공스토리 게시
“남북한 통합하는 다리 역할” 강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앞두고 대회성과를 연일 홍보하고 있다.IOC는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경기장 안과 밖의 성공 스토리’라는 글을 게시,“평창동계올림픽은 경기장 안과 밖 모두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화와 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IOC는 “이전에 없었던 다양한 경기 프로그램과 광범위한 참여 및 중계로 수많은 중요한 시금석을 마련했다”며 경기 안팎에서 나온 각종 신기록과 성과 등을 요약해서 담았다.

특히 6개의 최초 참가국을 비롯해 역사상 최다 국가가 참가한 것을 거론하며 “개최국인 한국과 북한이 통합하는 다리 역할을 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개회식 남북선수단 공동입장과 35명의 남북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보여준 우정 등을 언급했다.또 3개의 세계신기록과 25개의 올림픽 신기록 등 경기 측면에서도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 선수가 알파인스키와 스노우보드에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낸 것을 다시한번 조명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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