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평창’ 문화행사가 오는 17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하나된 열정,평화와 번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1주년 공식행사는 9일 평창과 강릉에서 잇따라 개최된다.기념식은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부지에서,대축제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식전공연,본행사,K-pop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도내 전역에서 개최된다.10여 년간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아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대관령국제음악제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회의 메인콘서트와 3회 무료공연을 선보인다.

도내 시군별로는 문화올림픽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가 열린다.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열린 400여개 공연 가운데 20개 팀으로 꾸려진 ‘아트 온 스테이지’ 공연은 8일 평창문화예술회관,10·12일 평창알펜시아컨벤션센터,11·15일 강릉아트센터소극장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비개최 시군에서도 특별공연이 진행된다.춘천에서는 9일 ‘평화문화축전’,

불꽃아트쇼가,횡성에서는 8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의미를 담은 기획콘서트가 열린다.철원(12일),양양(14일),동해·속초·고성(이상 15일)에서도 1주년 기념 특별행사가 열린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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