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아트온스테이지’ 앙코르
강릉 컬링체험 관광객 몰려
서울 대관령겨울음악제 무대
횡성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 ‘강원의 흥’을 주제로 한 ‘아트온 스테이지’(Art on Stage) 앙코르 공연이 8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밴드 MACA’,‘문화공간북실’,전통퓨전뮤직그룹 ‘The 감’,원주응원연합 ‘아라리’,원주 ‘합기로 랩터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 ‘강원의 흥’을 주제로 한 ‘아트온 스테이지’(Art on Stage) 앙코르 공연이 8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밴드 MACA’,‘문화공간북실’,전통퓨전뮤직그룹 ‘The 감’,원주응원연합 ‘아라리’,원주 ‘합기로 랩터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하루 앞둔 8일 강원도 전역과 서울에서 기념 문화행사들이 펼쳐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강원의 흥’을 주제로 ‘아트온 스테이지’(Art on Stage) 앙코르 공연이 펼쳐졌다.이번 무대는 강원도 예술인들이 전통 선율 속에 깃든 강원도의 기상과 흥을 일깨우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올림픽 현장에서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 주인공들이 다시 평창무대에 올라 1년전 감동을 재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영미 열풍’의 진원지인 강릉컬링센터는 한류스타 황치열과 함께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컬링 체험열기로 다시 달아올랐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중 동계올림픽 스타 부부인 김지선 중국 상하이 유소년 컬링팀 감독(전 한국국가대표 컬링선수)과 쉬샤오밍 중국 국가대표 컬링선수 부부가 직접 시범을 보였고 최문순 도지사 등도 함께 했다.강릉과 평창,정선 등지의 경기장에는 올림픽 1주년을 맞아 중국 관광객 1000명을 비롯 일본,동남아시아,주한 외국인 등 5000여명이 오는 17일까지 방문,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이날 평창대관령겨울음악제 첫 메인 콘서트가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다.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실내악 갈라 콘서트 ‘NOwhere : NOWhere’는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린),마리-피에르 랑글라메(하프),막심 리자노프(비올라) 등 국내외 유명 연주가들이 총출동해 품격있는 멜로디를 선보였다.올림픽 비개최 시군 문화행사도 이날부터 본격적인 무대의 막을 올렸다.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해 평창올림픽에 초청돼 공연된 뮤직드라마 ‘당신만이’와 코믹 마샬아츠 ‘점프(JUMP)’의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졌다. 최동열·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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