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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황태자 암살작전 전말

허구·역사 합친 ‘픽스토리’ 소설

김호석 2019년 02월 09일 토요일
▲ ‘1907-네 개의 손’ 장루이
▲ ‘1907-네 개의 손’ 장루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허구’(Fiction)와 ‘역사’(History)를 합친 ‘픽스토리’(Ficstory) 소설이 출간됐다.

필명 ‘장루이’의 ‘1907 1권-네 개의 손’은 1907년 일제강점기 시대,헤이그 밀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 폐위되고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었던 해를 배경으로하는 소설이다.작가는 당시 일본의 황태자 요시히토가 조선을 방문했다는 역사적 사실 위에 다양한 상상을 덧입히며 미스터리한 소설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책은 조선을 먹으려던 청나라와 러시아 그리고 일본,바람 앞에 선 촛불과도 같았던 백척간두의 위기에 빠진 조선의 상황 속에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을 삼킬수 있는 명분을 찾는데서 시작된다.

일본 황태자의 방문으로 조선,청,러시아 등 모든 시선이 모이며 그를 암살하려는 각계의 움직임 속에서 사건은 점차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든다.책은 4부로 구성돼 1907년 8월27일 오후 8시부터 10월 16일 오후 7시까지를 시간순으로,때로는 역순으로 이동하며 독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 책은 가상의 역사를 소설로 쓴 것이지만 독자들에게 미처 몰랐던 역사의 이면을 살필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역사 속 ‘이랬다면 어땠을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상상속 해답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해답을 구하고 있다.도서출판 달아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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