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해빙기 관리대책 추진

축제가 끝난 산천어축제장을 비롯한 안전 우려지역에 대한 해빙기 관리대책이 추진된다.

화천군은 해빙기 지반침하 및 사면,건축물,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와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9일 동안 상황관리반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달 27일 종료됨에 따라 축제장 얼음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또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각 부서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지역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했다.점검에는 공무원 뿐 아니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들도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사항은 선조치 후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정밀 안전진단,보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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