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63% 증가, 춘천·강릉 뚜렷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강원도내 도시지역 상업지 건축물 거래량이 1만건에 육박하는 등 여전히 경기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도시지역 상업지 건축물 거래량은 9450건으로 2017년(5789건)보다 3661건 늘어나는 등 63.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같은기간 강원 도시지역 건축물 거래량이 5만8400건에서 5만7740건으로 줄면서 1.1%의 감소폭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특히 춘천과 강릉의 도시지역 상업지 건축물 거래량이 비교적 크게 늘었다.이어 양양은 2017년 35건이던 거래량이 지난해 270건으로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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