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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마당] 핵무기의 위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정설교 2019년 02월 11일 월요일
1948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초보적인 것으로 20킬로 톤(TNT20만톤)의 위력이었다.일본은 이 원자폭탄에 의해 무조건 항복했지만 그 폭발력은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했다.하지만 이 엄청난 일본을 항복받은 원자폭탄에 공식 비공식 보고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가해자인 미국이나 피해자인 일본이 모든 자료를 꺼내놓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당시 히로시마의 인구는 33만 명으로 원자폭탄의 폭발과 동시에 반경 1㎞안의 사람들은 녹아서 흔적도 없고 1년 이내에 인구 14만 명이 사망했다.5년 뒤에 인구 6만 명이 더 사망해 전체 도시의 인구 80%가 사라져 히로시마는 유령도시가 되었고 살아남은 자보다도 오히려 죽은 사람이 축복이었다.히로시마의 건물은 7만6000채가 있었지만 4만8000채는 완파되고 2만2000채는 부서져 전체 건물의 90%가 피해를 입었다.

원자폭탄은 이후 수소폭탄으로 진화해 히로시마에 떨어진 20킬로 톤 보다 무려 1000배 더 위력적인 메가톤폭탄(1 메가톤=TNT 100 만톤의 위력)을 만들어냈다.현재 수소폭탄에서 더 진화된 중성자탄이 나오고 이 보다 더 위력적인 EMP탄이 나오게 되어 지구상 어느 나라라고 할지라도 수소폭탄 단 1발에 초토화되며 초토화속에서 살아났다고 하더라도 단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생명은 사라지게 될 것이며 차라리 고통 속에 살아 있다는 자체가 저주가 되는 것이다.

2013년 5월 22일자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임스 울시의 기고문을 실었다.울시는 북한이 미국 영공 500㎞지점에 EMP탄을 한방 터트리면 1년 안에 미국의 인구 90%가 사망하게 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이러한 사실은 2012년 대선에 출마한 공화당 출신 깅그리치 하원의장도 강조하며 방치전략 오바마 행정부에 북미대화를 주문했고 그 강구책을 역설했다.

미국은 핵무기 위협으로 세계 패권을 유지해왔다.하지만 1949년 소련이 핵무기를 개발한데 이어 영국,프랑스,중국이 핵무기를 개발해 유엔 상임이사국이 되었고 5개 나라에 의해 세계질서는 유지되었다.

하지만 미국은 패권국가로 성장하게 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비밀리 인도에 핵기술을 제공했고 인도의 핵무기보유를 묵인했다.이에 중국은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 파키스탄에 핵무기 기술을 제공했고 파키스탄은 핵무장 국가가 되었다.중동의 패권을 위해 미국은 이스라엘을 핵무장시켰고 이스라엘은 핵무기 보유국이지만 이를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으며 미국은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

인도,파카스탄,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를 묵인하는 미국이 유독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유엔제재를 가하고 북한에게 핵무기폐기를 말하는 것은 미국과 북한이 적대적 관계에 있기 때문이지만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인접국인 중국이나 러시아는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북핵 해법은 미국이 북한과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우방이 되는 것이다.그 외에는 북핵 해법은 없으며 풀을 먹더라도 핵무기를 개발하겠다던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핵무력을 완성해 경제발전을 이유로 핵무기를 포기한다는 건 삼척동자라도 아니라고 할 것이며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북한과 미국은 이달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지난달 24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노동당 부 위원장을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 김 위원장은 커다란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고 ‘훌륭한 친서’라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한 것은 미국과 한국의 언론들이 주장하는 북한만의 일방적인 비핵화인 CVID가 아니라는 뜻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는 미국이 북한에 보낸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되며 북미2차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회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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