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DB가 홈에서 SK를 89-84로 제압하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DB는 81-79이던 1차 연장전 종료 1분 36초 전부터 허웅이 자유투 2점과 돌파 득점을 연이어 기록하며 승기를 서서히 잡았다.SK는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9위(13승 29패)에 머물렀다.SK는 81-85로 따라가던 51.5초 전 애런 헤인즈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볼을 놓쳐 귀중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DB의 리온 윌리엄스가 38점 18리바운드를 폭발했고 허웅이 제대 이후 가장 많은 26점(3점 슛 5개)에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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