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편의·통행 안전성 확보
오늘 산성우1리 주민설명회

국도 7호선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산성우천교’의 교량 개축공사가 실시된다.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모두 38억원(추정)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성우천교 개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공기는 3년 정도로 예상된다.이와 관련,12일 오후 2시 산성우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산성우천교는 1975년 옛 동해고속도로 개통 때 준공된 교량으로 공용연수 43년이 경과하면서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개축공사 필요성이 대두돼왔다.국토관리사무소는 산성우천교 개축공사와 병행해 산성우1리 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3.5x3.5m) 암거를 가로 6m,세로 4.5m 크기로 확장하는 공사를 병행 시행해 주민 이동편의와 통행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산성우1리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로 가기 위해 비좁은 통로박스나 하천도로를 이용해 왔으나 우기에 하천도로가 수시로 침수되면서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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