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417억원 투입

동해시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가 도전에 나선다.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된 동호지구에 이어 발한,삼화 등 2개 지구의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발한지구는 중심시가지원형,삼화지구는 일반 근린형으로 각각 추진할 방침이다.오는 2022년까지 추진할 삼화지구 도시 재생사업은 이로동 일대 15만여㎡에 국비 100억원,지방비 67억여원 등 사업비 167억여원을 들여 장기가 방치된 건물들을 철거하고 낙후된 삼화시장을 특화 거리로 조성한다.

발한지구에는 국비 150억원,지방비 100억원 등 총 250억원을 들여 묵호역 앞 일대와 발한동 중심 시가지 일대 20만㎡를 개발,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쯤에 있을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도시 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동호지구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현재 전체 공정률 25%를 보이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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